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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 번째 크리스마스를 돌아보며
공학/단상

스물네 번째 크리스마스를 돌아보며

2020. 8. 17. 09:55

하루의 끝에서 일과를 써본다.

별다를 거 없는 일과였지만.

​

​

휴일이었기에 느지막이 일어났다.

느릿느릿 준비한 뒤 집 밖으로 나갔다.

크리스마스라도 아침은 한산했다.

 

마트에 가서 생필품 및 찬거리를 배달시켰다.

그리곤 곧바로 조식. 아침은 국밥이지. 국밥!

 

식사를 마치고 스타벅스에 갔다.

아메리카노에 치즈케이크를 곁들였다.

​

집에 돌아와서는 백기선 님의 스프링 JPA 강좌를 들었다.

ORM이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 등

샘플 코드와 곁들여 들으니 무척 재밌었다.

 

그리고 하이버네이트가 제공하는 편리성에 감탄했다.

하지만 다음 프로젝트 때 이걸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자

학습비용에 대한 걱정이 찾아왔다.

내가 RDB를 더 깊숙이 알아야 한다는 점만은 명확해졌다.

​

​

강의 중에 종종 Docker가 등장하는데 이 녀석이 참 물건인 것 같다.

이미지를 만들어두고 컨테이너만 띄우면

어느 환경에서나 같은 동작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나.

시스템 환경설정이나 각종 툴을 입맛에 맞게 매번 설정해주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더욱 고맙다.

이번에 서비스 오픈 준비하면서 클라우드에 이것저것 설정하느라 삽질한 시간을 생각해보면...

​

프로그래밍 학습 시간 외에 무엇에 시간을 할애할지 한참 고민 중이다.

마음 같아선 수학 기초부터 떼고 네트워크나 게임이론 등을 배워보고 싶다.

그런데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거 같아서 학습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한편 꾸준한 영어 학습은 어떨까 싶다.

해외에서 일하기 위한 최소 조건이 영어니까.

나머지 학기를 마쳤을 때 IELTS가 있다면 정말 도전해볼 만할 텐데.

​

개발, 영어, 건강, 가계...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위의 것들에만 집중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 외의 것들은 최대한 단순한 환경으로 만들고 싶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더 생산적인 고민을 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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