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달 정도 C로 놀았다.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만지기에
C언어는 매우 훌륭하니까.
수박 겉핥듯이 기본적인 것들을 마치고
이번에 자바 문법을 조금씩 보고 있다.
근데 조금 답답하다.
자바 진영에서는 객체지향적으로
코드를 짜야 한다고 한다.
그게 이쪽 스탠다드니까 불만은 없다.
새로운 걸 익히려면 불편함은
당연히 감수해야만 하는 거니까.
하지만 자바는 별로인 거 같다.
프로그래밍 입문용으로 참 별로인 거 같다.
솔직히 프로그래밍 1년 정도 공부한다 한들
얼마나 대단한 코드를 짜겠나.
초보한테는 객체지향은 돼지 목에 진주와도 같다.
자바스크립트는 다소 조잡한 언어이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뚝딱뚝딱하는 맛이 있었다.
그런데 자바는 너무 딱딱하다.
함수 만들어서 부르면 될 간단한 일이 많다.
그런데 그걸 행위와 상태를 구분한답시고
클래스 만들고 인스턴스 만들고
메소드까지 거쳐야만 한다.
그래도 자바는 밥줄이니까.
자바 짱짱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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